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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s Ultra Mobility Event Hall


컴퓨텍스에서 열리는 인텔 울트라 모빌리티 이벤트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한정된 인원만이 참석할 수 있었던 이 이벤트의 핵심은 무어스타운의 진행상황과 내년 1분기에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인 MID 5가지의 공개였습니다. 멘로(Menlow) 대비 50배 이상 전력 효율이 뛰어나졌다는 것도 키 포인트. 때문에 MID는 All day pocket PC가 된다는 겁니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된 포스팅은 동영상과 사진들의 정리가 필요하므로 다음주에 다시 자세히 정리하기로 하고, 우선 간략한 사진들로 대신하겠습니다.

이벤트 시작 전 사진들입니다. 앞으로 자신들에게 닥칠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지금까지 출시된 MID들이 모두 공개되어 있네요. 물론 현존하는 최고의 MID라고 해야할까요? 국내 제품이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국내 MID가 인텔의 MID라는 공식을 만드는 데 상당부분 일조했다고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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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MID들


이번 인텔의 이벤트 시연에 사용된 MID는 OQO2+였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얼마 전 판매 중지한 회사지요. 이제 사지도 못하는 제품을 가지고 시연을 한다는게 좀 그렇습니다만, 제원 자체는 현존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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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 OQO2+가 보입니다.


무어스타운의 전력 효율이 멘로에 비해 50배나 좋아졌다고 합니다. 대단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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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팔의 MID입니다. 이 녀석은 아직은 멘로 기반의 MID이고, 현존하는 MID 가운데 가장 작은 윈도 XP기반의 MID라는군요. 이걸로 여자 호스트가 사용 영상을 찍어 시현했는데, 다음에 동영상을 함께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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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l MID와 개발자


이제 무어스타운 기반의 MID를 소개할 차례이군요. 이 사진 한장을 보시면 뭐랄까요? 표현하기 힘든 느낌이 다가옵니다. 물론 아직 출시까지는 6개월이 넘게 남았습니다. 최초 제품의 공개가 내년 1분기이니까요. 하지만 이미 이런 제품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현재 멘로 기반의 MID를 만들어 파는 UMID나 유경의 입장에서 기분이 씁쓸할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아직 무어스타운제품에 손댈만큼의 여력이 없다고 보는게 맞을테니깐요. 멘로를 국내 중소업체들이 지금까지 MID형태로 밀어주었다면 오늘 이벤트의 분위기로 봐서는 무어스타운 MID는 대만의 ODM업체들이 이끌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MID를 소개한 업체들이 대부분 대만의 ODM업체였습니다. 콴타, 콤팔, 인벤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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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된 무어스타운 MID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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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ODM업체 대표가 자사의 무어스타운기반의 MID를 설명하고 있는데, 뒤에 검정색 UMID가 보이는군요. 벌써 어두워 보입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이 이벤트때 바로 옆자리에 UMID측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못보던 런처를 UMID M1에 올려 테스트중이시더군요.) 아마 오늘 좀 답답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의 리스트는 현재 인텔의 무어스타운 제품 개발에 참여한 협력사들입니다. 아쉽게도 LG를 제외하곤 장치 제조 부분에 국내 업체들이 안보입니다. 1세대 MID를 책임졌던 한국 중소기업들이 소외된 듯한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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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오늘 발표된 무어스타운 기반의 MID들입니다. 사이즈는 여전히 4인치대를 유지하고 두께 정도의 차이만 있습니다. 아마도 인터넷 검색을 위해선 줄일수 있어도 줄이면 안되는게 액정이겠지요. 4인치 이하는 정말 아무리 잘 만들어도 원활한 인터넷 사용이 불가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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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tec 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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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tec 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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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8 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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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l 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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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l MID


그리고, 오늘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날이었습니다. CNetAsia에서의 활동 덕분에 인텔 모바일 부문을 진두지휘하는 아난드 챈드라셰커의 오른팔 격인 판카즈 케디아(Pankaj Kedia)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넷북에서 맞붙은 인텔과 ARM 계열의 경쟁관계, MID 운영체제가 모블린으로 무게 중심 이동, 국내의 액티브X로 대변되는 윈도가 필연적인 상황에 대해서요.

이와 관련 자세한 얘기는 한국으로 돌아가 정신을 좀 차리고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못믿는 분들을 위해 짤방하나 남깁니다. (무거운 짐이 싫어 DSLR 안가져 가서 이번에 여러모로 아깝게 날린 사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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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kaj Kedia (Director, Global Ecosystems, UMG @ Intel) & me

아무쪼록 무어스타운 MID도 국내 업체들이 선전하여 대만이 아닌 한국이 모바일 장치 분야에서 정말 제대로 일을 좀 내었으면 좋겠습니다. 멘로 기반의 MID를 아직 개발 중이거나  준비중인 업체들은 벌써 걱정이겠네요. 다들 얼른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 판매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군요. 벌써 시한부라고 말하긴 그렇지만 스톱워치 버튼은 눌러졌습니다. 기간은 내년 1분기입니다.

다음에 좀 더 자세한 내용과 동영상으로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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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지털 헌팅의 디지헌터입니다.
해외 IT전문 뉴스사이트인 CNetAsia에서 한국 칼럼리스트로 2007년부터 활동 중이며,
국내외 Portable Gadget과 Mobile Device와 같은 제품군에 특히 지대한 관심을 갖고
이와 관련 이야기 중 PC 부분을 선별해 PC 전문 블로그 미디어를 지향하는 플레이피씨를
통해 여러분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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