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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넷북의 최후가 될 MSI 윈드 U115

얼마 전 대만 MSI가 SSD와 하드디스크를 동시에 넣은 하이브리드 방식 넷북인 윈드 U115을 선보였는데요. 아무래도 이 제품이 최후의 하이브리드 넷북이 될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러한 하이브리드 넷북에 대해 공식적으로 제동을 걸었습니다.

하이브리드 넷북은 자주 읽기/쓰기를 반복해야 하는 운영체제나 프로그램을 SSD에 설치해 빠른 속도와 저전력의 이점을 얻고 용량이 큰 동영상 같은 데이터는 하드디스크에 저장해 용량 부족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넷북에 깔린 '윈도 XP ULPC'입니다. 이 버전은 값을 낮추는 대신 제원에 한정을 두었는데요. 이것을 하이브리드 넷북에서 어긴 것이죠.

윈도 XP ULPC가 요구하는 제원을 보죠. 초기에는 10인치 이하 LCD, 1GB 램, 1GHz 이하의 프로세서, 최대 80GB 하드디스크였는데, 지금은 15W 미만의 최대 2GHz 프로세서, 최대 250GB 하드디스크나 64GB SSD로 바뀌었습니다. 윈도 XP ULPC 버전은 하드디스크와 SSD 가운데 한 가지만 달아야 하는데, 두 가지 모두를 쓴 하이브리드 넷북은 이러한 설치 제한을 넘어선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톰을 쓴 넷북의 성능이 낮아 상위 노트북과 차별화될 것으로 판단, 특별히 윈도 XP ULPC에 기능 제한을 두지 않고 공급했는데요. 그러나 지금 이 결정을 두고 두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거의 덤핑 수준인 저가격에 공급되는 윈도 XP ULPC가 깔린 넷북의 성능이 점점 좋아지면서 정상적인 가격에 판매되는 운영체제가 깔린 일반 노트북 시장을 잠식해 이윤이 줄어드는 문제점이 나타났습니다. 때문에 설치 제한을 어겨가면서 점점 좋아지는 넷북의 성능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 문제를 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각은 차기 넷북에 탑재될 윈도 7 스타터 에디션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전 윈도 XP ULPC와 달리 많은 기능적인 제한을 두어 자연스럽게 이윤이 높은 상위 제품으로 이동하도록 했습니다. 심지어 동시에 실행가능한 어플리케이션 수를 3개로 제한했다가 불만이 쏟아지자 슬그머니 철회하기도 했구요.

사실 누구보다 윈도 7이 빨리 출시되길 원하는 것은 바로 당사자인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이윤이 적은 윈도 XP ULPC도 조속히 윈도 7 스타터 에디션으로 교체해야 되고 비스타의 실패 뒤 재기의 발판으로 삼으려 하기 때문에 이러저래 기대가 남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하이브리드 넷북인 윈드 U115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런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기에 앞서 이미 출시가 된 상태라 양사간에 문제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출처: bit-tec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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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윈도우7 스타터 에디션에서 되는 것, 안 되는 것

    디지털과 모바일 - 늑돌이네 라지온 lazion.com 2009/06/24 15:46 삭제

    윈도우 비스타와는 달리 상당히 가볍고 빨라져서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윈도우7의 스타터 에디션에 대한 소식입니다. 현재 윈도우XP와 비스타에 있어서 스타터 에디션이란 몇몇 저개발국가에 있는 낮은 제원의 PC들을 위한 OS로 다른 버전의 윈도우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 특별판이었습니다. 이 스타터 에디션에는 상당히 독창적인(?) 제약이 들어가 있는데 바로 동시에 3개를 넘는 어플리케이션을 띄울 수 없다는 것이죠. 그나마 다행히도 백그라운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