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에 있었던 컴퓨텍스 사진과 영상을 정리하던 중 소개해드리면 괜찮을 것 같은 이야기가 있어서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까운 미래일지 아님 먼 미래일지 모르겠으나, 아수스가 그 미래의 모습을 자신의  부스에 '심리즈 익스피어리언스 Seamless Experience'라고 꾸며두었습니다. '제품간의 경계가 무의미한 환경을 의미'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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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s Seamless Experience

위의 사진을 보시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버추얼 키와 레이저 등이 조합을 이뤄서 먼가 상당히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버추얼 키뿐만 아니라 사진이며 폴더며...내용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아쉽게도 당시 옆에 있던 아수스의 직원이 영어가 익숙치 않고 관련 담당이 아닌지 설명도 잘 못해 대략적 눈치로 파악한봐 PC든 외장하드든 어떤 오브젝트던 간에 PC 주변에 올려두면 그것을 자동으로 인지/인식하고 내용을 파악해 사진과 같이 테이블에 그 내용을 뿌려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Surface'와 같이 터치로 그것들을 조작할 수 있다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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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ernal H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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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ernal HDD & Mobile phone


어떻게 각각의 오브젝트를 인식하고 어떻게 그것을 테이블에 뿌려주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정말 이와 같이 된다면 어디 가서 자기 물건 올려두기가 두렵겠습니다. 폴더명부터 관리 잘하셔야겠네요. 생각없이 테이블에 야동이라도 들은 외장하드를 올려두셨다간 낭패보기 십상입니다. 그리고 아차 하는 사이에 자기 정보를 카피해 가는 것도 가능할 거 같습니다. 사진처럼 두 개의 오브젝트가 같은 선 상에 있을때 끌어다 놓기(Drag&Drop)으로 바로 복사될 수도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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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을 보면 접시 위의  CD도 읽어들입니다. 오른쪽은 사진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안의 사진 데이터를 테이블위에 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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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는 외장하드의 폴더들을 보여주는 군요. 아래에 당시 찍은 영상을 공개합니다.

위의 아수스의 컨셉이 미래의 얘기라면 머지 않은 바로 올해 말에 어떤 일이 PC를 통해 벌어질 수 있을까요?
최근 인텔이 밀고 있는 MID가 정말 바라보는 생활상은 어떤 것일까요? 그 해답을 컴퓨텍스 기간 중 인텔이 진행한 '모빌리티 이벤트 Mobility Event'에서 찾았습니다.

세계 최소형 WinXP 내장 MID로 소개를 받은 콤팔의 KAX15가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아마도 인텔 아톰 기반으로 이와 같은 인텔이 진행하는 쇼케이스에 마지막으로 주목을 받는 MID가 될 것이라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이제부터 이런 자리에선 무어스타운 기반의 MID가 그 자리를 차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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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l's KAX15


동영상에 나오는 여인은 Janer Hsieh라고 대만에서 유명한 MC라는군요. (좀 찾아보니 인텔 행사 단골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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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t Hsieh


MID를 어떻게 사용하길 희망하는지 한번 감상해보시죠. Janet양이 직접 일상에서의 MID 사용예를 시연하였는데, 여자라 그런지 그 사용예가 좀 우리와는 관점이 다릅니다.

마지막에 MID 사용중 전화가 와서 자리를 비우는 장면에서 "풉"... MID와 전화기가 합쳐져야 할터인데, 해외는 안드로이드 MID들이 나오면서 이것이 가능해지고 있지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강점이 바로 윈도와 달리 통신환경을 고려한 개방형 운영체제이기에 커뮤니케이션 기기에서의 지속적인 세력 확장이 예측되네요. 더구나 애플의 운영체제를 타사가 사용할 수 없고 유사한 안드로이드 마켓까지 있으니깐요.

하지만 국내는 여전히 ActiveX 문제로 별도의 2개 제품을 들고 다녀야 할 듯 싶습니다. 물론 ActiveX가 상관없다는 분도 계실 것이고 그런 분들은 스마트폰 혹은 그 확정 단계의 MID가 충분한 대안이 되시겠군요.

자, 그럼 동영상을 보시니 어떤가요? 먼가 달라보이고 대단해 보이나요?

사실 엄밀히 따지면 이제 인터넷 접속만 되는 위치에 있다면 위와 같은 행위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이미 국내에 소개된 MID도 3개 제품이 출시되어 있고요. 물론, 웹캠이 있고 없고, 또 있어도 앞이 아닌 뒤에 달려 좀  제각각 입니다만. ^^;

좀 더 가볍고 사용성이 편한 MID가 계속 연말까지 나온다고 하니 내년초부턴 한국내 곳곳에서 이런 모습이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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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지털 헌팅의 디지헌터입니다.
해외 IT전문 뉴스사이트인 CNetAsia에서 한국 칼럼리스트로 2007년부터 활동 중이며,
국내외 Portable Gadget과 Mobile Device와 같은 제품군에 특히 지대한 관심을 갖고
이와 관련 이야기 중 PC 부분을 선별해 PC 전문 블로그 미디어를 지향하는 플레이피씨를
통해 여러분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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