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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내놓은 접어서 펼쳐 쓰는 SPH-P9000의 모습


현재 넷북이 모바일 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면서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데요. 일반적인 노트북 형태에서 태블릿까지 사용자 취향에 맞춘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접어서 가지고 다니는 넷북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로 '드래곤플라이(Dragonfly)' 라는 새로운 개념의 넷북이 선보여진 것인데요. 사실 넷북보다는 MID에 가까워 보이는데, 넷북이라고 합니다만, 아직 컨셉 단계로 휴대시는 반으로 접고 펼치면 풀 사이즈 키보드와 2개의 LCD가 나오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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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단계의 드래곤플라이(Drangonfly)의 모습(출처:liliputung)


현재 시제품을 만들기 위해 제작사와 접촉 중으로 인텔 무어스타운을 넣고 600달러에 만드는게 목표라네요. 가격은 아직 데모 제품도 없는 상태라 웬지 신빙성이 없어 보이고요. 그냥 아이디어만큼은 참 독특합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제품이 이미 국내도 삼성에 의해 나온적이 있습니다. KT 와이브로 단말기로 팔리던 SPH-P9000이죠. 1개의 LCD지만 키보드를 접어 3단으로 펼쳐 쓰는 방식 역시 동일합니다만, 국내에선 그다지 인기가 없었지요. 아톰이 아닌 낮은 성능의 CPU를 쓴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접으면 너무 두꺼웠기 때문입니다. 또 세 번 펼쳐 쓴다는 동작 방식이 번거로운 것도 한 몫을 했고요. 물론 무어스타운과 LED 백라이트 LCD를 쓰면 많이 얇아질 수 있겠지만 과연 목표대로 될지는 많은 고민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네요. 이번 기회에 나만의 넷북을 만든다면 어떤 형태가 될지 상상해 보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요?

출처: lilipu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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