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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안드로이드(Android)는 좁은 화면을 가진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터라 고해상도, 키보드, 터치 패드를 갖춘 넷북에 쓰기에는 부적합합니다. 그런데 썬더소프트(ThunderSoft)가 안드로이드를 수정해 넷북에서 다중 창, 최대 1,280x720 해상도, 윈도창의 드래그 앤 드롭과 최대화 등을 구현한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넷북용 윈도 XP에서는 당연히 되던 것도 기존 안드로이드에서는 쓸 수 없던 기능들이었습니다.

제조사인 썬더소프트는 넷북에 적용한 안드로이드를 운영체제의 혁명적 변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구글은 넷북을 위한 크롬 OS를 내년 초 발표를 목표로 개발 중이고 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한 것인데, 이번 썬더소프트의 수정된 안드로이드는 지금 당장 넷북에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넷북에서 구글 운영체제를 미리 맛보기를 원하는 사용자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데, 가볍게 설계된 터라 저성능 ARM 기반 제품에 싣기 좋다는 설명입니다. 데모 버전이라도 나오면 넷북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를 보여줄지 체험해보고 싶네요.

출처: lilipu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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