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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이 넷북 제품군의 변화를 주기 위해 단종시켰던 22.6cm(8.9인치) 크기의 델 미니 9을 다시 부활시키고, 이와 반대로 30.4cm(12인치) 대형 넷북인 미니 12은 단종하기로 했습니다. 델 사이트에서 사라졌던 미니 9는 지금 이곳을 통해 주문하면 8월 24일부터 받을 수 있지만, 미니 12는 현재 사이트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델의 한 관계자는 "12인치 큰 화면에 기대만큼 빠른 속도를 보여주지 못한 넷북으로 판단했다"라고 미니 12의 단종에 대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미니 12는 단종된 또 다른 배경으로는 CULV 프로세서를 쓴 29.4cm(11.6인치) 울트라씬 노트북이 나올 예정으로 컨셉이 겹치는 데 따른 충돌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사실 미니 12는 아톰 플랫폼 권장 사항인 10인치 미만 화면 크기에서 벗어난 터라 인텔의 전략적 공급가의 수혜도 받지 못한 탓에 매우 비쌌고, 최근 값싼 13/14인치 노트북을 내놓으면서 모호한 컨셉이었습니다. 때문에 이번 델 미니 9의 복귀로 인해 한 때 커졌던 넷북의 화면 크기가 다시 10인치 미만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이고, 그 빈 자리는 인텔 울트라씬 미니노트북으로 메울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lilipu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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