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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대만 넷북 제조사인 MSI는 자사 넷북 중 윈도보다 리눅스가 깔린 제품의 반품 비율이 높았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이 발표에 가장 기뻐한 것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였고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넷북에 윈도를 쓰기 원하는 증거라고까지 내세우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델(Dell)이 이와 배치되는 주장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습니다. 리눅스 넷북의 반품 비율이 높다는 뚜렷한 증거를 델 넷북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을 그 근거로 내세운 것인데, 델은 넷북 사업을 시작하면서 무료인 리눅스를 넣은 넷북을 팔아 다른 넷북보다 가격적인 우위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판매중인 델 인스피론 미니 9과 미니 10도 주문할 때 윈도 대신 우툰부 리눅스를 미리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일부 리눅스에 대해 미리 자세히 알지 못하고 싼 값에 덥썩 구매 버튼을 누른 사용자들의 초기 반품은 있었으나, 이것은 사전에 충분히 리눅스 운영체제에 대해 설명하지 않고 팔았던 마케팅 오류였고 이를 충분히 사전에 주지한 대부분의 리눅스 넷북 구매자들은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용자가 리눅스가 깔린 넷북에서도 가능하다면 굳히 비싼 윈도 넷북을 쓸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국내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액티브 X 기반 웹으로 인해 윈도 탈출이 쉽지 않습니다. 사용자 스스로 오픈 오피스를 쓰고 정부는 액티브 X 기반 보안 관련 규정을 철폐해 양쪽 모두 자유로운 운영체제 시장 창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출처: lilipu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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