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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시되는 많은 넷북에는 15초 이내의 빠른 부팅 시간을 갖는 ‘인스턴트 운영체제’ 가 깔려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디바이스 VM의 스플래시탑과 피닉스의 하이퍼스페이스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습니다. 두 업체는 인스턴트 운영체제 보급 확대를 위해 제조사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인텔과 피닉스의 협력 소식이 전했는데, 결국 인텔 메인보드에 피닉스 하이퍼스페이스가 번들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넷탑 CPU인 싱글 코어 아톰 230, 듀얼 코어 아톰 330이 장착된 인텔 메인보드에 인스턴트 운영체제가 깔려 판매됩니다. 하이퍼스페이스에는 오피스, 웹 브라우저, 스카이프 등이 들어 있어 윈도 없이도 간단한 PC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넷북과 달리 데스크탑 성격이 짙은 넷탑에서 과연 인스턴트 운영체제가 필요할지 의문입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빠른 시간 안에 다시 작업을 할 수 있는 절전 모드를 써서 PC를 끄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컴퓨팅을 지향하는 인스턴트 운영체제가 넷탑까지 확대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출처: lilipu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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