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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30nm급 NAND 제조 공정으로 생산된 32GB moviNAND 임베디드 메모리 카드를 출시했습니다. 고직접된 내장 메모리로 대용량 멀티미디어 처리가 가능하며 비디오, 게임, TV시청에 우수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주로 핸드폰과 모바일 장비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삼성은 가장 큰 NAND 플래시 제조자로 전세계 NAND 생산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조된 대부분이 표준 방식이지만 이번 제품은 삼성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규격입니다.

moviNAND 임베디드 메모리카드는 8개의 32Gb NAND 칩과 전용 컨트롤러로 구성되며 현재 32GB 제품까지 제조할 수 있습니다. 또한 16GB, 8GB, 4GB의 용량도 제공됩니다.

32nm 플래시 공정은 도시바와 샌디스크도 준비중에 있지만 이번 삼성의 신제품 발표로 경쟁자보다 한발짝 앞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대량 생산까진 시간이 걸리겠지만 삼성은 새로운 NAND 칩을 넷북, 뮤직 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SD 카드, SSD등 고용량이 필요한 장비에 저가의 가격으로 공급할 것입니다.

한편 OCZ 테크놀러지는 삼성 NAND 플래시를 자사 대부분의 SSD 제품에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 삼성 신제품도 고성능 SSD 제품군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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