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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은 크게 두 가지를 조합한 형태로 나옵니다. 맨 처음 나온 것이 N시리즈 아톰 CPU와 GMA950 내장 그래픽의 조합이고, 그 뒤를 이어서 나온 것이 Z시리즈 아톰 CPU와 GMA500 내장 그래픽입니다. 인터넷을 하는 데 모자람 없는 성능과 긴 배터리 시간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아톰 Z520/Z530이 들어간 넷북은 아톰 N270/N280 넷북보다 배터리 시간은 오래 가지만 느린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내장 그래픽인 GMA500의 느린 그래픽 속도도 주된 요인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독일에서 열린 ‘모바일 개발자 캠프’에서  리눅스 재단이 아톰 Z520/Z530 넷북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HD동영상과 FPS 게임인 퀘이크3를 모블린 운영체제에서 시연했는데, 윈도 기반 넷북에서 불가능했던 3D게임이 부드럽게 재생해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HD 동영상은 HDMI 단자를 이용해 외부 모니터로 출력했고, 퀘이크3는 게임을 즐기는 데 모자람이 없는 수준의 프레임율(평균 35프레임)을 보였습니다.

이 데모는 인텔 아톰 Z530 CPU와 GMA500 내장 그래픽이 들어간 MSI 윈드 U115 넷북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데모를 계기로 넷북에서 모블린 보급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출처: lilipu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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