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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현 CPU보다 10~20배 이상 빠른 48개 코어 싱글칩 CPU를 넣은 클라우드 컴퓨터를 시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시연 성공으로 테라급 컴퓨팅 시대 진입을 위해 필수적인 다중 코어를 확장하면서 생기는 수많은 걸림돌을 해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특히 매니 코어(Many Core)에서 코어와 코어 사이의 느린 연결을 고속 네트워크를 적용해 해결했습니다. 이 CPU는 45nm 하이-K 메탈 게이트로 제작했고 소비전력은 최대 125W, 대기 전력은 25W로 현재 CPU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인텔은 이번 시제품을 만들면서 얻은 기술을 신제품에도 적용, 내년 6~8개 코어를 가진 상용 제품까지 내놓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인텔과 HP, 야후가 결성한 ‘오픈 사이러스(Open Cirrus)’ 연합에서는 ‘하둡(Hadoop)’을 이용해 해당 CPU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하둡’이란 데이터 집약적인 환경에서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자바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도구를 말합니다. 자세한 연구 성과는 오는 2010년 2월 열리는 국제반도체회로학술회의(ISSCC)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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