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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비(Larrabee)의 내부 구조

지난 2008년 8월에 개발 계획이 발표되었던 인텔의 차세대 그래픽 코어 ‘라라비(Larrabee)’가 결국 빛도 못보고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라라비는 64비트 명령어와 멀티쓰레딩을 쓰는 펜티엄 기반 코어를 수십 개 넣은 병렬 구조로 설계해 그래픽 처리에 특화한 코어였습니다. Nvidia나 ATI의 다이렉트X 기반 그래픽 칩셋과 달리 라라비는 모든 명령어 구조를 변경할 수 있어 더 현실에 가까운 3D 현실을 구현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었습니다.   

인텔 대변인 ‘닉 누퍼(Nick Knuffer)’는 개발 지연, 제조 공정 문제, 소프트웨어 개발 난항 등으로 라라비 개발을 취소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원래 2009~2010년 사이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계속 개발이 지연되었고 성능도 최근 Nvidia나 ATI 제품에 비해 떨어져 경쟁력을 갖추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인텔은 밝혔습니다.

그러나 닉 누퍼 인텔 대변인은 "라라비가 완전히 자취를 감추는 것은 아니고, 그래픽과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옮기는 대신 2010년에 새로운 그래픽 코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출처: SlashG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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