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짜리 애플 아이패드, 도대체 뭘로 만들었길래?
2010/05/17 08:41
뉴스 하우스/제품출시
사치품에 대한 소비만큼 극과 극을 달리는 분야도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경제가 아무리 어렵고 힘들다 해도 이런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되는 양상을 보인다는 점은 무척 씁쓸한 한편으로 특이하기도 한데요, IT기기라고 해서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누구나 다 쓰는 휴대폰의 모든 부품을 손으로 다시 가공한 수천만원짜리 휴대폰을 쓰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는 그 누구도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수준까지 구입 비용을 끌어올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이 제품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을 듯 한데요. 우리나라 원화로 2억1천만 원(미화 19만 달러)이 훌쩍 넘는 22K 순금과 다이아몬드로 치장된 최고급 애플 아이패드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아이패드는 금과 다이아몬드로 TV나 노트북 혹은 패션 아이템과 가젯이 이르기까지 방대한 데코레이션 작업을 통해 그 명성을 쌓은 STUART HUGHES에서 만든 것입니다. 이들이 만든 'iPad SUPREME EDITION'은 '최상의', '최고의'라는 SUPREME의 뜻에 맞춰 아이패드를 튜닝했습니다.
먼저 외장 전체는 22캐럿의 금 덩어리를 하나의 케이스로 가공하여 아이패드를 덮었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금의 무게만 해도 무려 2100g이나 됩니다. 금 1g이 5만원이 넘는 요즘 같은 시대에 그 값어치가 짐작이 가시나요? 또한 53개에 이르는 ‘I'F'급 다이아몬드로 애플 로고를 치장함으로써 그 어떤 로고보다 화려하고 값비싸게 장식했습니다. STUART HUGHES는 64GB의 Wi-Fi 또는 3G 모델만 판매하는 데, 딱 10개만 한정으로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금에 대한 가치가 나날이 상승하는 요즘, 쓰면 쓸수록 그 가치가 올라가는 IT기기라는 점에서는 이의를 달 수 없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