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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아수스가 순수한 슬레이트 형태의 Eee PAD를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0에서 공개했습니다. 화면 형태는 EeePAD EP121과 같지만 화면 크기가 좀 작아서 전체적인 크기가 약간 줄었습니다. 화면 크기는 25.4cm(10인치). 쿠게는 공개되지 않았네요. 흥미로운 것은 EP101TC가 엔비디아 테그라 2(T20)를 쓴다는 점입니다. 엔비디아 테그라 2는 ARM 기반의 미디어 프로세서로 테그라 1은 마이크로소프트의 Zune HD에 적용되어 그 능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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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그라 2를 적용했지만, 안드로이드 대신 윈도 CE(windows embedded compact 7)를 운영체제로 씁니다. 지난 해 테그라를 내놓을 때도 엔비디아는 안드로이드보다는 윈도 CE를 운영체제로 내세웠던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어김없네요. 전시장 안에 3대의 Eee PAD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작동 중이었습니다. 최적화만 잘되면 재미있게 갖고 놀 수 있겠더군요. 브라우저는 오페라였는데 플래시가 작동하고, 30만 화소 웹캠이 있어 화상 채팅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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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공개된 액세서리는 도킹 시스템과 키보드. 도킹 시스템은 음악 플레이어와 스피커를 겸용했고, 키보드는 들고 다니기 쉽게 얇고 작게 만들었습니다. 본체 색상은 흰색과 티타늄 두 가지. SIM 카드를 쏟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역시 3G 네트워크에서 인터넷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출시일이나 가격은 미정이나 생각보다 외형적인 완성도는 높아 보입니다. 물론 이러한 완성도 위에 사용성이 관건이겠죠. 실제 얼마나 높은 완성도로 출시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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