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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와 컴퓨터, 그리고 휴대용 기기까지 3D 바람이 조금씩 불고 있습니다. 저도 지난 7월 LG전자의 3D PC 발표회에 참석해 3D 화면을 경험해 보았는데 일단 현재의 2D 화면보다는 훨씬 실감나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TV 시장에서는 세계 시장 점유율이 높은 삼성전자 및 LG전자, 소니까지 모두 3D TV를 판매하고 있어 시장이 꽤 커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PC 시장은 분위기가 조금 달라 국내에서는 최대 업체인 삼성전자가 3D PC를 출시하지 않는 상태에서 LG전자, ASUS, MSI 정도만이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상태죠. 글로벌하게 살펴봐도 3D PC를 만드는 곳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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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얼마전 NVIDIA가 주최한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10에서 비디오게임 UI를 만드는 스케일폼(Scaleform)이란 회사가 마스터이미지(Master Image)사와 엔비디아가 만든 무안경 3D 영상 장치에 자사의 3D UI를 선보였습니다. 아래 동영상에 GTC에서 스케일폼 관계자와 가진 인터뷰가 나오는데 중간쯤에 3D 게임기로 보이는 장치가 나옵니다.


위 동영상에 나오는 장치는 엔비디아의 테그라 프로세서를 쓰고 있으며 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것이 엔비디아와 함께 이 비디오 장치를 만든 마스터이미지란 회사가 한국 회사더군요. 동영상에 나온 장치는 아직 프로토타입 제품으로 들리는 얘기에 의하면 내년 중반쯤에는 안드로이드폰과 태블릿 등에서 3D 영상을 즐길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의 도시바 역시 안경없이 볼수 있는 3D LCD TV를 동경에서 열리고 있는 CEATEC에서 공개했는데 올 12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동안 출시된 3D TV는 3D 안경을 써야 입체 영상을 즐길수 있었지만 이번에 나오는 3D TV는 3D 안경 없이도 입체 영상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품은 ‘레그자’라는 이름으로 시판될 예정인데 12인치와 20인치의 두 가지 크기로 나온다고 합니다. 다만 현재로는 일본에서만 판매될 예정이어서 국내에서는 구경하기 쉽지 않을것 같군요. 그리고, 해상도 역시 현재 나온 3D TV보다 떨어지고 도시바의 3D 기술은 아직 대형 화면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크기도 작고 비싸죠.

이밖에도 무안경 3DTV는 시야각이 화면 중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입체 영상이 흐려져 3D 영상을 제대로 보려면 TV를 시청하는 위치도 잘 선택해야 한다고 하는군요. 시야각이 TV 정면에서 40도 이내여야 하며 거리도 2인치 제품에서는 2피트, 20인치 제품에서는 3피트 정도 떨어진 곳에서 시청해야 제대로된 3D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 블로거 한분이 갖고 계신 3D 카메라를 본적이 있는데 약 3인치 정도되는 크기의 카메라 LCD 화면을 통해 안경없이 3D 영상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 카메라 역시 가까운 곳은 3D 화면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고 약간 떨어진 거리에서는 그나마 볼만한 입체 화면을 제공해 주더군요. 안경없이 3D 화면을 보니 일단 거추장스럽지 않아 좋고 입체감과 원근감이 살아있어 일반 2D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더군요.

아직 안경없이 3D 영상을 보려면 여러가지 제약이 많은 상황이긴 하지만 몇년뒤에는 안경없이도 40인치 이상의 대화면에서 3D 입체 영상으로 제대로 즐길수 있는 날이 올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가격도 현재 판매되고 있는 TV수준정도로 비싸지 않아야 하겠죠. 3D 기술의 발전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할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덧1) 엔비디아가 최근 스마트폰에 테그라 프로세서를 도입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모토로라와 긴밀히 협력해 듀얼코어 테그라2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테그라2폰을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이 제품이 바로 소문에 떠도는 드로이드 T2인데, 최근에 알려진바에 의하면 비너스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스마트폰이라고 하는군요.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비너스는 3D폰은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스펙은 아래와 같군요. (출처는 폰아레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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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2) 안경없이 제대로 된 3D 화면을 볼때는 괜찮은데 시야각이 잘못된 상태에서 3D 화면을 보면 어지럽고 머리가 아픕니다. 오랫동안 봐도 어지럽지 않을 정도의 기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3D 영상 제품의 대중화가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을것 같아 보이네요. 그래서 HP나 삼성전자, 소니 같은 대형 PC업체에서 3D PC 출시를 안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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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와 컴퓨터, 그리고 휴대용 기기까지 3D 바람이 조금씩 불고 있습니다. 저도 지난 7월 LG전자의 3D PC 발표회에 참석해 3D 화면을 경험해 보았는데 일단 현재의 2D 화면보다는 훨씬 실감나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TV 시장에서는 세계 시장 점유율이 높은 삼성전자 및 LG전자, 소니까지 모두 3D TV를 판매하고 있어 시장이 꽤 커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PC 시장은 분위기가 조금 달라 국내에서는 최대 업체인 삼성전자가 3D PC를 출시하지 않는 상태에서 LG전자, ASUS, MSI 정도만이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상태죠. 글로벌하게 살펴봐도 3D PC를 만드는 곳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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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얼마전 NVIDIA가 주최한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10에서 비디오게임 UI를 만드는 스케일폼(Scaleform)이란 회사가 마스터이미지(Master Image)사와 엔비디아가 만든 무안경 3D 영상 장치에 자사의 3D UI를 선보였습니다. 아래 동영상에 GTC에서 스케일폼 관계자와 가진 인터뷰가 나오는데 중간쯤에 3D 게임기로 보이는 장치가 나옵니다.


위 동영상에 나오는 장치는 엔비디아의 테그라 프로세서를 쓰고 있으며 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것이 엔비디아와 함께 이 비디오 장치를 만든 마스터이미지란 회사가 한국 회사더군요. 동영상에 나온 장치는 아직 프로토타입 제품으로 들리는 얘기에 의하면 내년 중반쯤에는 안드로이드폰과 태블릿 등에서 3D 영상을 즐길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의 도시바 역시 안경없이 볼수 있는 3D LCD TV를 동경에서 열리고 있는 CEATEC에서 공개했는데 올 12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동안 출시된 3D TV는 3D 안경을 써야 입체 영상을 즐길수 있었지만 이번에 나오는 3D TV는 3D 안경 없이도 입체 영상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품은 ‘레그자’라는 이름으로 시판될 예정인데 12인치와 20인치의 두 가지 크기로 나온다고 합니다. 다만 현재로는 일본에서만 판매될 예정이어서 국내에서는 구경하기 쉽지 않을것 같군요. 그리고, 해상도 역시 현재 나온 3D TV보다 떨어지고 도시바의 3D 기술은 아직 대형 화면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크기도 작고 비싸죠.

이밖에도 무안경 3DTV는 시야각이 화면 중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입체 영상이 흐려져 3D 영상을 제대로 보려면 TV를 시청하는 위치도 잘 선택해야 한다고 하는군요. 시야각이 TV 정면에서 40도 이내여야 하며 거리도 2인치 제품에서는 2피트, 20인치 제품에서는 3피트 정도 떨어진 곳에서 시청해야 제대로된 3D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 블로거 한분이 갖고 계신 3D 카메라를 본적이 있는데 약 3인치 정도되는 크기의 카메라 LCD 화면을 통해 안경없이 3D 영상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 카메라 역시 가까운 곳은 3D 화면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고 약간 떨어진 거리에서는 그나마 볼만한 입체 화면을 제공해 주더군요. 안경없이 3D 화면을 보니 일단 거추장스럽지 않아 좋고 입체감과 원근감이 살아있어 일반 2D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더군요.

아직 안경없이 3D 영상을 보려면 여러가지 제약이 많은 상황이긴 하지만 몇년뒤에는 안경없이도 40인치 이상의 대화면에서 3D 입체 영상으로 제대로 즐길수 있는 날이 올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가격도 현재 판매되고 있는 TV수준정도로 비싸지 않아야 하겠죠. 3D 기술의 발전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할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덧1) 엔비디아가 최근 스마트폰에 테그라 프로세서를 도입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모토로라와 긴밀히 협력해 듀얼코어 테그라2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테그라2폰을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이 제품이 바로 소문에 떠도는 드로이드 T2인데, 최근에 알려진바에 의하면 비너스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스마트폰이라고 하는군요.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비너스는 3D폰은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스펙은 아래와 같군요. (출처는 폰아레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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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2) 안경없이 제대로 된 3D 화면을 볼때는 괜찮은데 시야각이 잘못된 상태에서 3D 화면을 보면 어지럽고 머리가 아픕니다. 오랫동안 봐도 어지럽지 않을 정도의 기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3D 영상 제품의 대중화가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을것 같아 보이네요. 그래서 HP나 삼성전자, 소니 같은 대형 PC업체에서 3D PC 출시를 안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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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logoHP가 언제쯤 스마트폰을 출시하나 했었는데 이제 그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것 같습니다. 어제 관련 기사가 보도되었죠. HP의 부사장인 에릭 카도가 내년초 스마트폰 "로드러너 HD폰(Roadrunner HD Phone)"을 출시할것이라는 내용을 컨퍼런스 도중 얘기했다고 하는데 예상대로 OS는 웹OS 2.0을 탑재한다고 합니다.

stacks웹OS 2.0은 지난 8월 처음 알려졌는데 웹OS 2.0의 인터페이스는 Stacks라는 차세대 멀티 태스킹 인터페이스가 핵심적인 요소인데 내용을 알고보니 아주 흥미롭더군요. Stacks는 아래와 같은 카드형태로 표현되고 있는데 각각의 앱을 한장의 카드로 나타내어 주는것으로 보입니다.

앱과 앱 사이의 이동은 카드를 바꾸는 것처럼 표현되고 관련된 앱들은 서로 그룹을 지어 각각의 카드가 그 위에 쌓이는 형태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다가 이메일 링크를 터치하면 이메일 앱이 자동으로 뜨면서 이메일을 쓸수 있게 되는데 이때 웹브라우저 앱이 한장의 카드로 표현되고  이메일 앱이 그위에 쌓이는것처럼 Stack하게 되는거죠. 그리고, 이메일 앱에서 하나의 이메일을 선택하면 해당 이메일 항목은 또다시 그위에 한장의 카드가 쌓이는것 처럼 나타나게 되는겁니다.

우리가 흔히 즐기는 카드놀이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수 있습니다. 웹브라우저라는 카드를 던져놓고 그 위에 이메일이라는 카드를 올려놓는 장면을 상상하면 어떤식으로 작동하는지 머리에 그려질겁니다. 

웹OS 2.0은 또한 "Just Type"이라는 순간검색 (instant search)기술도 사용하는데 이 기술은 구글이 이틀전 발표한 순간검색과 비슷한 개념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 검색창에서 어떤 단어를 입력하면 그 단어가 들어간 것을 웹이나 앱, 이메일등을 모두 뒤져서 찾아내는것 같네요. 현재 안드로이드폰에서도 이런식으로 검색이 가능하죠.

또한, 팜 Pre를 아시는 분들은 터치스톤이라는 충전 시스템을 기억하실겁니다. 충전 케이블없이 터치스톤위에 팜 Pre를 올려놓으면 충전이 되는 것으로 아래와 같이 생겼죠.

터치스톤 위에 팜 프리를 올려놓으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기존의 팜 프리에는 이렇게 충전만 되었지만 웹OS 2.0에서는 충전을 하는동안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을 나타내줄수 있도록 하는 앱이 개발되어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가장 기본적인 시계나 달력을 생각할수 있고 또는 요즘 많이 사용하는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SNS앱이 자동으로 나오게 한다던지 이메일을 보여주거나 사진을 슬라이드쇼로 보여주도록 하는 Exhibition앱이 웹OS 2.0에 추가된다고 하는데 꽤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군요. 물론 사용자가 원하는 항목을 설정할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이밖에 Synergy라는 연락처, 달력, 메시지 기능이 통합된 기능이 포함되어 있고 HTML5 기능도 웹OS 2.0에 다수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HP가 팜을 인수한뒤 처음 출시하는 스마트폰인 로드러너HD폰의 자세한 스펙이나 모습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디스플레이로는 아이폰4에 적용된 960x640 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사용되는것이 유력하다고 하네요.

스마트폰 시장은 점점 춘추전국시대로 치닫고 있는 모습입니다. 스마트폰 자체뿐 아니라 OS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죠. 애플이 iOS로 스마트폰 강자의 위치를 지키고 있고 아직은 비지니스 시장에서는 무시할수 없는 블랙베리 OS의 RIM, 자체 OS 바다를 개발해 틈새를 엿보고 있는 삼성, 신형 심비안3로 무장한 N8을 출시한 노키아,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구글, 그리고 다음주 윈도우폰7을 들고 나올 MS까지... 여기에 HP마저 웹OS 2.0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하게 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은 더이상 블루오션이 아닌 레드오션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HP가 인수한 팜의 웹OS는 팜시절부터 개발자들의 호평을 받은 모바일 OS로 iOS의 좋은 경쟁상대로 예상되어 왔는데 이번에 HP로 배를 바꿔타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과연 HP가 아이폰의 아성에 도전할수 있는 새로운 스마트폰 강자로 나설수 있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HP가 새로 내놓을 로드러너 HD폰은 어떤 모습일지도 궁금하구요. 어서 내년이 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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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logoHP가 언제쯤 스마트폰을 출시하나 했었는데 이제 그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것 같습니다. 어제 관련 기사가 보도되었죠. HP의 부사장인 에릭 카도가 내년초 스마트폰 "로드러너 HD폰(Roadrunner HD Phone)"을 출시할것이라는 내용을 컨퍼런스 도중 얘기했다고 하는데 예상대로 OS는 웹OS 2.0을 탑재한다고 합니다.

stacks웹OS 2.0은 지난 8월 처음 알려졌는데 웹OS 2.0의 인터페이스는 Stacks라는 차세대 멀티 태스킹 인터페이스가 핵심적인 요소인데 내용을 알고보니 아주 흥미롭더군요. Stacks는 아래와 같은 카드형태로 표현되고 있는데 각각의 앱을 한장의 카드로 나타내어 주는것으로 보입니다.

앱과 앱 사이의 이동은 카드를 바꾸는 것처럼 표현되고 관련된 앱들은 서로 그룹을 지어 각각의 카드가 그 위에 쌓이는 형태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다가 이메일 링크를 터치하면 이메일 앱이 자동으로 뜨면서 이메일을 쓸수 있게 되는데 이때 웹브라우저 앱이 한장의 카드로 표현되고  이메일 앱이 그위에 쌓이는것처럼 Stack하게 되는거죠. 그리고, 이메일 앱에서 하나의 이메일을 선택하면 해당 이메일 항목은 또다시 그위에 한장의 카드가 쌓이는것 처럼 나타나게 되는겁니다.

우리가 흔히 즐기는 카드놀이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수 있습니다. 웹브라우저라는 카드를 던져놓고 그 위에 이메일이라는 카드를 올려놓는 장면을 상상하면 어떤식으로 작동하는지 머리에 그려질겁니다. 

웹OS 2.0은 또한 "Just Type"이라는 순간검색 (instant search)기술도 사용하는데 이 기술은 구글이 이틀전 발표한 순간검색과 비슷한 개념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 검색창에서 어떤 단어를 입력하면 그 단어가 들어간 것을 웹이나 앱, 이메일등을 모두 뒤져서 찾아내는것 같네요. 현재 안드로이드폰에서도 이런식으로 검색이 가능하죠.

또한, 팜 Pre를 아시는 분들은 터치스톤이라는 충전 시스템을 기억하실겁니다. 충전 케이블없이 터치스톤위에 팜 Pre를 올려놓으면 충전이 되는 것으로 아래와 같이 생겼죠.

터치스톤 위에 팜 프리를 올려놓으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기존의 팜 프리에는 이렇게 충전만 되었지만 웹OS 2.0에서는 충전을 하는동안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을 나타내줄수 있도록 하는 앱이 개발되어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가장 기본적인 시계나 달력을 생각할수 있고 또는 요즘 많이 사용하는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SNS앱이 자동으로 나오게 한다던지 이메일을 보여주거나 사진을 슬라이드쇼로 보여주도록 하는 Exhibition앱이 웹OS 2.0에 추가된다고 하는데 꽤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군요. 물론 사용자가 원하는 항목을 설정할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이밖에 Synergy라는 연락처, 달력, 메시지 기능이 통합된 기능이 포함되어 있고 HTML5 기능도 웹OS 2.0에 다수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HP가 팜을 인수한뒤 처음 출시하는 스마트폰인 로드러너HD폰의 자세한 스펙이나 모습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디스플레이로는 아이폰4에 적용된 960x640 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사용되는것이 유력하다고 하네요.

스마트폰 시장은 점점 춘추전국시대로 치닫고 있는 모습입니다. 스마트폰 자체뿐 아니라 OS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죠. 애플이 iOS로 스마트폰 강자의 위치를 지키고 있고 아직은 비지니스 시장에서는 무시할수 없는 블랙베리 OS의 RIM, 자체 OS 바다를 개발해 틈새를 엿보고 있는 삼성, 신형 심비안3로 무장한 N8을 출시한 노키아,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구글, 그리고 다음주 윈도우폰7을 들고 나올 MS까지... 여기에 HP마저 웹OS 2.0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하게 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은 더이상 블루오션이 아닌 레드오션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HP가 인수한 팜의 웹OS는 팜시절부터 개발자들의 호평을 받은 모바일 OS로 iOS의 좋은 경쟁상대로 예상되어 왔는데 이번에 HP로 배를 바꿔타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과연 HP가 아이폰의 아성에 도전할수 있는 새로운 스마트폰 강자로 나설수 있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HP가 새로 내놓을 로드러너 HD폰은 어떤 모습일지도 궁금하구요. 어서 내년이 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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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델과 HP가 3Par를 놓고 인수 전쟁을 벌이는 이유는?)에서 델과 HP가 3Par란 가상화 스토리지 업체를 놓고 인수 경쟁을 벌이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양사 모두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위해 많은 돈을 들여 3Par를 인수하려는 것이죠.

그런데, 어제 WSJ 기사를 보니 다시 델이 인수 금액을 높였더군요. HP는 주당 24달러의 인수가를 제시했는데 델은 이보다 높은 주당 24.3달러의 인수 금액을 제시했습니다. HP가 또다시 이보다 높은 인수가를 제시할 가능성이 높은데 델은 이에 대해 HP의 인수 금액보다  더 높은 가격을 다시 제시할 가능성이 큽니다. 덕분에 3Par의 몸값은 계속 뛰고 있고 3Par 주주들과 임원들의 입은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델과 HP가 이처럼 치열하게 3Par 인수 경쟁을 하는 이유는 양사의 주력 제품인 PC에 비해 마진이 높은 데이터센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양사 모두 최근 몇년 간 지속적인 인수 합병 전략을 펴오고 있는데요, 이번 3Par 인수를 성공하면 강력한 라이벌인 IBM과 시스코 (Cisco) 시스템즈등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가상화 스토리지 업체가 3Par 하나만 있는건 아닐텐데 델과 HP 모두 왜 그토록 골프 점수같은 이름의 3Par란 회사에만 집착하는 것일까요? 3Par란 업체가 다른 가상화 스토리지 업체가 가지고 있지 않은 뭔가 특별한 것을 가지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한번 알아봤더니 델과 HP가 그토록 달려들만한 이유가 있는 회사더군요.

3Par는 기업 정보 관리용 데이터 스토리지 시스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는 회사로 지난 1999년에 HP와 Sun Micro Systems 직원 출신들이 설립했으며, 직원수는 670여명이라고 합니다. 회사 이름을 3Par로 정한건 처음 3Par를 창업한 3명의 파트너 이름의 이니셜을 따서 지었다고 하는군요. 특별한 의미를 기대했었는데 이부분에서는 살짝 실망을 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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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ar가 가진 기술은 고급 가상화 스토리지 기술로 비용 절감과 네트워크 관리 향상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하는군요. 3Par의 가상화 스토리지 기술은 "씬 프로비져닝(Thin provisioning)"이라고 하는데 주로 대형 중앙 집중식 디스크 저장장치 시스템, 스토리지 가상화 시스템등에 적용되는 메카니즘입니다. 씬 프로비져닝 기술은 서버에 공간 할당을 보다 쉽고 빠르게 해주어 저장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 주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잘 맞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특히 3Par는 올해 4월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의 25개 기술 기업중 4위를 차지한 회사더군요. 25개 기업중에는 구글이 10위, 세일스포스닷컴이 11위, 레드햇이 19위, 애플이 21위를 차지했군요. (관련 링크: America's Fastest-Growing Tech Companies)

사실 이번 인수전이 벌이지기 전부터 HP는 3Par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델이 먼저 선수를 친것이라고 하는군요. HP는 저장 장치에 대해서는 델보다는 더 많은 기술적 노하우가 있어서 3Par의 인수로 더 많은 효과를 볼 기업은 델보다는 HP라고 합니다.

 3Par의 제품과 기술은 하이엔드급으로 세계 최대의 저장 장치 기업인 EMC와 또다른 기업용 저장장치의 강자인 히타치, IBM, HP등과 경쟁하고 있다고 하는데 델과 HP중 어느 누가 3Par를 손에 넣을지, 인수 금액은 어디까지 올라갈지, 재미있어 지고 있습니다. 일단은 델의 수정 제안을 받아 들여 올해 안에 인수 협상이 마무리될것이라고 하는데 HP가 막강한 현금 동원력으로 추가 제안을 할 가능성이 높아 3Par를 둘러싼 인수전은 그리 쉽게 끝날것 같지 않습니다.

업데이트: 예상대로 HP가 인수 가격을 올렸네요. 주당 27달러, 총 18억달러의 금액을 베팅했습니다. 델이 다시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할것으로 보여 인수 금액이 얼마나 올라갈지는 쉽게 예상하기 힘드네요. 하지만, 델보다는 HP가 자금 여력이 더 많기 때문에 최종 승자는 아무래도 HP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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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1L|1355193835.jpg|width="163" height="65"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지난 포스팅(델과 HP가 3Par를 놓고 인수 전쟁을 벌이는 이유는?)에서 델과 HP가 3Par란 가상화 스토리지 업체를 놓고 인수 경쟁을 벌이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양사 모두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위해 많은 돈을 들여 3Par를 인수하려는 것이죠.

그런데, 어제 WSJ 기사를 보니 다시 델이 인수 금액을 높였더군요. HP는 주당 24달러의 인수가를 제시했는데 델은 이보다 높은 주당 24.3달러의 인수 금액을 제시했습니다. HP가 또다시 이보다 높은 인수가를 제시할 가능성이 높은데 델은 이에 대해 HP의 인수 금액보다  더 높은 가격을 다시 제시할 가능성이 큽니다. 덕분에 3Par의 몸값은 계속 뛰고 있고 3Par 주주들과 임원들의 입은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_2C|1193755448.jpg|width="250" height="253"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1019139766.jpg|width="222" height="183"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

델과 HP가 이처럼 치열하게 3Par 인수 경쟁을 하는 이유는 양사의 주력 제품인 PC에 비해 마진이 높은 데이터센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양사 모두 최근 몇년 간 지속적인 인수 합병 전략을 펴오고 있는데요, 이번 3Par 인수를 성공하면 강력한 라이벌인 IBM과 시스코 (Cisco) 시스템즈등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가상화 스토리지 업체가 3Par 하나만 있는건 아닐텐데 델과 HP 모두 왜 그토록 골프 점수같은 이름의 3Par란 회사에만 집착하는 것일까요? 3Par란 업체가 다른 가상화 스토리지 업체가 가지고 있지 않은 뭔가 특별한 것을 가지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한번 알아봤더니 델과 HP가 그토록 달려들만한 이유가 있는 회사더군요.

3Par는 기업 정보 관리용 데이터 스토리지 시스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는 회사로 지난 1999년에 HP와 Sun Micro Systems 직원 출신들이 설립했으며, 직원수는 670여명이라고 합니다. 회사 이름을 3Par로 정한건 처음 3Par를 창업한 3명의 파트너 이름의 이니셜을 따서 지었다고 하는군요. 특별한 의미를 기대했었는데 이부분에서는 살짝 실망을 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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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ar가 가진 기술은 고급 가상화 스토리지 기술로 비용 절감과 네트워크 관리 향상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하는군요. 3Par의 가상화 스토리지 기술은 "씬 프로비져닝(Thin provisioning)"이라고 하는데 주로 대형 중앙 집중식 디스크 저장장치 시스템, 스토리지 가상화 시스템등에 적용되는 메카니즘입니다. 씬 프로비져닝 기술은 서버에 공간 할당을 보다 쉽고 빠르게 해주어 저장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 주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잘 맞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특히 3Par는 올해 4월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의 25개 기술 기업중 4위를 차지한 회사더군요. 25개 기업중에는 구글이 10위, 세일스포스닷컴이 11위, 레드햇이 19위, 애플이 21위를 차지했군요. (관련 링크: America's Fastest-Growing Tech Companies)

사실 이번 인수전이 벌이지기 전부터 HP는 3Par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델이 먼저 선수를 친것이라고 하는군요. HP는 저장 장치에 대해서는 델보다는 더 많은 기술적 노하우가 있어서 3Par의 인수로 더 많은 효과를 볼 기업은 델보다는 HP라고 합니다.

 3Par의 제품과 기술은 하이엔드급으로 세계 최대의 저장 장치 기업인 EMC와 또다른 기업용 저장장치의 강자인 히타치, IBM, HP등과 경쟁하고 있다고 하는데 델과 HP중 어느 누가 3Par를 손에 넣을지, 인수 금액은 어디까지 올라갈지, 재미있어 지고 있습니다. 일단은 델의 수정 제안을 받아 들여 올해 안에 인수 협상이 마무리될것이라고 하는데 HP가 막강한 현금 동원력으로 추가 제안을 할 가능성이 높아 3Par를 둘러싼 인수전은 그리 쉽게 끝날것 같지 않습니다.

업데이트: 예상대로 HP가 인수 가격을 올렸네요. 주당 27달러, 총 18억달러의 금액을 베팅했습니다. 델이 다시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할것으로 보여 인수 금액이 얼마나 올라갈지는 쉽게 예상하기 힘드네요. 하지만, 델보다는 HP가 자금 여력이 더 많기 때문에 최종 승자는 아무래도 HP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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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델 컴퓨터가 3Par란 회사를 인수하기로 하고 인수작업에 나섰습니다. 델은 인수가격으로 11억 3천만달러를 제시했고 3Par 이사회는 이를 승인해 올해 안으로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죠. 이 뉴스를 보는 순간 "아, 이제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가 점점 다가오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3Par란 회사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바가 없었는데 지난주 델이 3Par를 인수한다는 뉴스와 3Par가 가상 스토리지 (Virtual Storage)업체라는 기사를 보고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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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은 그동안 PC업체로서 이름을 날렸습니다. 한때 세계 최대의 PC업체였지만 이제는 PC만 갖고는 전과 같은 수익을 내기 힘들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에 3Par같은 가상 스토리지 업체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같은 새로운 사업을 해야 할 필요가 생긴것이죠.  PC시장은 수많은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는 레드오션이 된지 오래되어 수익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2년전부터 넷북이라는 박리 상품이 출현하면서 더욱 수익성이 나빠진 상황이죠. Acer같은 업체는 넷북판매가 늘어나면서 PC 시장 2위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수익성은 나빠져 판매대수는 늘어났음에도 오히려 매출은 줄어드는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넷북은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주고 있지만 판매단가와 수익률이 나빠 PC업계에는 독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PC업체들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수익성을 개선하려 하고 있고 델은 수익성 개선의 한 방법으로 3Par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 뛰어들려고 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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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HP가 여기에 딴지를 걸고 나섰습니다. HP는 델이 제시한 11억 3천만 달러보다 33%이상 많은 16억 달러에 3Par 인수를 제의하고 나선겁니다. 물론 델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며칠내에 새로운 제안을 내놓아 3Par를 놓치지 않을것이라고 하는군요.


그러면, 델과 HP는 왜 3Par란 회사에 그토록 관심을 보이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3Par가 가지고 있는 가상화 스토리지 기술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 뛰어들려는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PC시장은 성장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원래 8월달은 개학을 앞둔 쇼핑 시즌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PC 판매가 높아야 하는데 올해는 판매가 저조하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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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판매가 저조하게된 원인중 하나로는 아이패드로 대표되는 태블릿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태블릿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컴퓨터가 등장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기존 방식의 컴퓨터인 노트북, 넷북등을 외면하고 있다는 얘기죠. 아이패드는 이미 400만대가 팔렸고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HP의 슬레이트등 경쟁 제품이 줄지어 출시될 예정인데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전세계 태블릿 판매량을 1200만대, 내년에는 2500만대 이상 판매될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PC판매가 줄어든 또하나의 원인으로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지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만 보더라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죠. SK텔레콤 가입자의 경우 작년 말 기준으로 약 47만명에 그쳤던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며칠전 200만명을 넘어섰고 이를 근거로 다음달 정도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4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작년에 1억 7천만대를 돌파했는데 올해는 1분기에 5400만대, 2분기에는 6100만대 이상이 판매되어 벌써 1억15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이 판매된 상태입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은 2억 5천만대 이상 판매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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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태블릿, 스마트폰등 모바일 기기가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PC판매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부터도 간단한 검색이나 이메일 확인등은 PC를 켜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확인합니다. PC를 켜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휴대하기도 불편하며 다시 전원을 꺼야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그럴 걱정이 없죠. 항상 켜져 있는 상태이고 손쉽게 가지고 다닐수 있기 때문에 모바일 기기가 PC를 일부분은 대체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PC 판매는 줄어들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기기의 단점중 하나는 바로 저장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경우 아무리 많아야 64GB정도의 저장공간밖에는 없기 때문에 이를 보충해줄 저장공간이 필요한데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이 그 해결사 노릇을 할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저장공간을 늘릴뿐 아니라 보안문제까지 해결할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그중에서도 세계 최대의 스토리지 전문 업체인 EMC와 경쟁할만큼의 고급 가상화 스토리지 기술을 가진 3Par는 아주 매력적인 인수대상이기 때문에 델과 HP가 인수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모바일 기기가 발전하는만큼 앞으로 엄청난 발전이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두 회사 모두 유망한 시장을 놓칠순 없겠죠. 3Par는 과연 누구의 품에 안기게 될지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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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1L|1194821533.jpg|width="163" height="65"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지난주 델 컴퓨터가 3Par란 회사를 인수하기로 하고 인수작업에 나섰습니다. 델은 인수가격으로 11억 3천만달러를 제시했고 3Par 이사회는 이를 승인해 올해 안으로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죠. 이 뉴스를 보는 순간 "아, 이제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가 점점 다가오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3Par란 회사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바가 없었는데 지난주 델이 3Par를 인수한다는 뉴스와 3Par가 가상 스토리지 (Virtual Storage)업체라는 기사를 보고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_1R|1247654588.jpg|width="150" height="152"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델은 그동안 PC업체로서 이름을 날렸습니다. 한때 세계 최대의 PC업체였지만 이제는 PC만 갖고는 전과 같은 수익을 내기 힘들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에 3Par같은 가상 스토리지 업체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같은 새로운 사업을 해야 할 필요가 생긴것이죠.  PC시장은 수많은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는 레드오션이 된지 오래되어 수익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2년전부터 넷북이라는 박리 상품이 출현하면서 더욱 수익성이 나빠진 상황이죠. Acer같은 업체는 넷북판매가 늘어나면서 PC 시장 2위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수익성은 나빠져 판매대수는 늘어났음에도 오히려 매출은 줄어드는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넷북은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주고 있지만 판매단가와 수익률이 나빠 PC업계에는 독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PC업체들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수익성을 개선하려 하고 있고 델은 수익성 개선의 한 방법으로 3Par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 뛰어들려고 했던 것이죠.

[##_1L|1081331973.jpg|width="150" height="123"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그런데 HP가 여기에 딴지를 걸고 나섰습니다. HP는 델이 제시한 11억 3천만 달러보다 33%이상 많은 16억 달러에 3Par 인수를 제의하고 나선겁니다. 물론 델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며칠내에 새로운 제안을 내놓아 3Par를 놓치지 않을것이라고 하는군요.

그러면, 델과 HP는 왜 3Par란 회사에 그토록 관심을 보이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3Par가 가지고 있는 가상화 스토리지 기술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 뛰어들려는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PC시장은 성장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원래 8월달은 개학을 앞둔 쇼핑 시즌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PC 판매가 높아야 하는데 올해는 판매가 저조하다는 소식입니다.

[##_1L|1224760772.jpg|width="300" height="162"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PC판매가 저조하게된 원인중 하나로는 아이패드로 대표되는 태블릿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태블릿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컴퓨터가 등장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기존 방식의 컴퓨터인 노트북, 넷북등을 외면하고 있다는 얘기죠. 아이패드는 이미 400만대가 팔렸고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HP의 슬레이트등 경쟁 제품이 줄지어 출시될 예정인데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전세계 태블릿 판매량을 1200만대, 내년에는 2500만대 이상 판매될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PC판매가 줄어든 또하나의 원인으로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지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만 보더라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죠. SK텔레콤 가입자의 경우 작년 말 기준으로 약 47만명에 그쳤던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며칠전 200만명을 넘어섰고 이를 근거로 다음달 정도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4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작년에 1억 7천만대를 돌파했는데 올해는 1분기에 5400만대, 2분기에는 6100만대 이상이 판매되어 벌써 1억15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이 판매된 상태입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은 2억 5천만대 이상 판매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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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태블릿, 스마트폰등 모바일 기기가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PC판매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부터도 간단한 검색이나 이메일 확인등은 PC를 켜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확인합니다. PC를 켜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휴대하기도 불편하며 다시 전원을 꺼야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그럴 걱정이 없죠. 항상 켜져 있는 상태이고 손쉽게 가지고 다닐수 있기 때문에 모바일 기기가 PC를 일부분은 대체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PC 판매는 줄어들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기기의 단점중 하나는 바로 저장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경우 아무리 많아야 64GB정도의 저장공간밖에는 없기 때문에 이를 보충해줄 저장공간이 필요한데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이 그 해결사 노릇을 할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저장공간을 늘릴뿐 아니라 보안문제까지 해결할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그중에서도 세계 최대의 스토리지 전문 업체인 EMC와 경쟁할만큼의 고급 가상화 스토리지 기술을 가진 3Par는 아주 매력적인 인수대상이기 때문에 델과 HP가 인수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모바일 기기가 발전하는만큼 앞으로 엄청난 발전이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두 회사 모두 유망한 시장을 놓칠순 없겠죠. 3Par는 과연 누구의 품에 안기게 될지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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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올초 CES에서 MS의 스티브 발머가 직접 공개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HP의 태블릿, 슬레이트 (Slate)는 원래 올해 출시 예정이었으나 몇달전 HP가 개발 중단을 발표해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 했습니다. 슬레이트의 개발이 중단된 이유로는 탑재 예정이던 윈도우7의 배터리 소비가 너무 많다는 얘기도 있고 HP가 팜 (Palm)을 인수하면서 슬레이트 대신에 팜 프리에 사용해 호평을 받았던 Web OS를 사용한 새로운 태블릿을 개발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왔었죠. 그런데, 최근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슬레이트의 개발이 재개되었는지 윈도우7을 탑재해 기업용으로 올가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슬레이트는 당초 MS의 윈도우7을 탑재해 약 1,500 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었는데 HP가 팜을 인수하는 바람에 HP의 관심이 팜에 쏠려 윈도우7의 탑재를 잠시 보류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HP에서 팜의 Web OS는 개인용 태블릿의 운영체제로 사용하고 슬레이트에 윈도우7을 얹어 기업용 태블릿으로 출시하는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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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의 퍼스날 시스템 그룹 부사장은 경제 전문지 포츈이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슬레이트는 범용으로 하기보다는 특정한 고객들에게 제공될것이다는 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이말은 슬레이트가 일반 소비자용으로 출시되기보다는 기업용으로 특화해서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로 보입니다. 또한, 출시 시기는 올 가을로 예정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생각해보면 윈도우를 기반으로 돌아가는 슬레이트에는 개인용보다는 기업용 소프트웨어가 보다 잘 어울릴지도 모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프로그램들이 가장 잘 작동할수 있는 운영체제는 바로 윈도우일테니까요. 또한, 전세계의 많은 기업용 어플리케이션은 대부분 윈도우 기반으로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HP는 이런 기업용 어플리케이션 시장만 잡아도 충분한 수요를 만들어 낼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대신에 개인용 태블릿 시장은 팜을 인수하고 얻은 Web OS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제품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Web OS는 특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있어 개발자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았던 운영체제라 HP가 개발자 지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개발자들의 움직임이 있을것이고 그에 따라서 Web OS가 다시 부활의 날개짓을 할지 여부가 판가름 날수도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결국 HP는 개인용으로는 팜의 Web OS를, 기업용으로는 윈도우 기반의 슬레이트를 태블릿 전선에 배치하는 Two-플랫폼 전략을 사용할 작정인것 같습니다. 윈도우 기반의 슬레이트는 윈도우 중심으로 IT환경이 꾸며져 있는 기업시장중 아주 가벼운 휴대용 컴퓨터가 필요한 곳에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트북조차도 부담스러워 더욱 가벼운 태블릿이 필요한 기업 시장, 예를 들어 대형 병원이나 학교같은 교육기관에서 이런 가벼운 태블릿이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이런 곳에서는 윈도우 기반의 응용프로그램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 다른 운영체제로의 전환이 어려운 형편이라 윈도우 기반의 슬레이트가 적절한 위치를 차지할수도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HP가 Two-플랫폼 전략을 사용한다면 이는 매우 실용적이고 강력한 수단이 될것입니다. 개인용 태블릿 시장은 Web OS로 공략하고 기업용 시장은 윈도우7을 탑재한 슬레이트로 공략하는 양동 작전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여기에, 윈도우7에서 Web OS용 어플리케이션을 구동시킬수 있도록 한다면 아이패드에 보다 강력한 상대가 될것입니다.

사 실 아이패드는 기업용이라기 보다는 개인용이기 때문에 대상이 한정되어 있죠. 하지만 슬레이트는 윈도우7을 탑재해 기업용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수 있는데 Web OS를 사용하는 개인용 어플리케이션도 돌릴수 있다면 아이패드보다 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할수도 있을것입니다.

멀티 플랫폼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윈도우에 Web OS까지 지원해야 하는 HP에게 안드로이드 개발은 더욱 어려운 일로 다가왔을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태블릿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만약 HP가 윈도우7과 Web OS 태블릿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게 된다면 HP에서 나오는 안드로이드 제품은 당분간 보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HP로서는 거액을 들여 인수한 팜의 WebOS를 지지하는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미래의 라이벌이 될지도 모를 안드로이드에 힘을 쏟기는 어려울테니까요.

모바일 OS 싸움이 iOS와 안드로이드 맞대결에 HP의 웹 OS까지 가세해 삼파전 양상으로 확대될지, HP의 행보에 관심이 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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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올초 CES에서 MS의 스티브 발머가 직접 공개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HP의 태블릿, 슬레이트 (Slate)는 원래 올해 출시 예정이었으나 몇달전 HP가 개발 중단을 발표해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 했습니다. 슬레이트의 개발이 중단된 이유로는 탑재 예정이던 윈도우7의 배터리 소비가 너무 많다는 얘기도 있고 HP가 팜 (Palm)을 인수하면서 슬레이트 대신에 팜 프리에 사용해 호평을 받았던 Web OS를 사용한 새로운 태블릿을 개발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왔었죠. 그런데, 최근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슬레이트의 개발이 재개되었는지 윈도우7을 탑재해 기업용으로 올가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슬레이트는 당초 MS의 윈도우7을 탑재해 약 1,500 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었는데 HP가 팜을 인수하는 바람에 HP의 관심이 팜에 쏠려 윈도우7의 탑재를 잠시 보류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HP에서 팜의 Web OS는 개인용 태블릿의 운영체제로 사용하고 슬레이트에 윈도우7을 얹어 기업용 태블릿으로 출시하는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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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의 퍼스날 시스템 그룹 부사장은 경제 전문지 포츈이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슬레이트는 범용으로 하기보다는 특정한 고객들에게 제공될것이다는 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이말은 슬레이트가 일반 소비자용으로 출시되기보다는 기업용으로 특화해서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로 보입니다. 또한, 출시 시기는 올 가을로 예정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생각해보면 윈도우를 기반으로 돌아가는 슬레이트에는 개인용보다는 기업용 소프트웨어가 보다 잘 어울릴지도 모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프로그램들이 가장 잘 작동할수 있는 운영체제는 바로 윈도우일테니까요. 또한, 전세계의 많은 기업용 어플리케이션은 대부분 윈도우 기반으로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HP는 이런 기업용 어플리케이션 시장만 잡아도 충분한 수요를 만들어 낼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대신에 개인용 태블릿 시장은 팜을 인수하고 얻은 Web OS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제품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Web OS는 특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있어 개발자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았던 운영체제라 HP가 개발자 지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개발자들의 움직임이 있을것이고 그에 따라서 Web OS가 다시 부활의 날개짓을 할지 여부가 판가름 날수도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결국 HP는 개인용으로는 팜의 Web OS를, 기업용으로는 윈도우 기반의 슬레이트를 태블릿 전선에 배치하는 Two-플랫폼 전략을 사용할 작정인것 같습니다. 윈도우 기반의 슬레이트는 윈도우 중심으로 IT환경이 꾸며져 있는 기업시장중 아주 가벼운 휴대용 컴퓨터가 필요한 곳에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트북조차도 부담스러워 더욱 가벼운 태블릿이 필요한 기업 시장, 예를 들어 대형 병원이나 학교같은 교육기관에서 이런 가벼운 태블릿이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이런 곳에서는 윈도우 기반의 응용프로그램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 다른 운영체제로의 전환이 어려운 형편이라 윈도우 기반의 슬레이트가 적절한 위치를 차지할수도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HP가 Two-플랫폼 전략을 사용한다면 이는 매우 실용적이고 강력한 수단이 될것입니다. 개인용 태블릿 시장은 Web OS로 공략하고 기업용 시장은 윈도우7을 탑재한 슬레이트로 공략하는 양동 작전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여기에, 윈도우7에서 Web OS용 어플리케이션을 구동시킬수 있도록 한다면 아이패드에 보다 강력한 상대가 될것입니다.

사 실 아이패드는 기업용이라기 보다는 개인용이기 때문에 대상이 한정되어 있죠. 하지만 슬레이트는 윈도우7을 탑재해 기업용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수 있는데 Web OS를 사용하는 개인용 어플리케이션도 돌릴수 있다면 아이패드보다 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할수도 있을것입니다.

멀티 플랫폼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윈도우에 Web OS까지 지원해야 하는 HP에게 안드로이드 개발은 더욱 어려운 일로 다가왔을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태블릿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만약 HP가 윈도우7과 Web OS 태블릿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게 된다면 HP에서 나오는 안드로이드 제품은 당분간 보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HP로서는 거액을 들여 인수한 팜의 WebOS를 지지하는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미래의 라이벌이 될지도 모를 안드로이드에 힘을 쏟기는 어려울테니까요.

모바일 OS 싸움이 iOS와 안드로이드 맞대결에 HP의 웹 OS까지 가세해 삼파전 양상으로 확대될지, HP의 행보에 관심이 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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