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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내놓을 것으로 알려진 새 아톰인 N450의 가격이 기존 아톰보다 좀더 비쌀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널리 쓰는 아톰 N270/N280의 가격은 44달러인데 새 아톰은 이보다 20달러 비싼 64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가장 난색을 보이는 것은 다름 아닌 넷북 제조사입니다. 사실 새 아톰이 칩셋 갯수가 3개에서 2개로 줄고 내장그래픽이 프로세서안에 들어가 전력 효율이 좋아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성능면에서는 그렇게 향상된 점이 없는데 가격만 올라간 새 아톰은 좀더 싸게 넷북을 만들려는 제조사 입장에서 달가울 리 없습니다.

그러나 새 아톰의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는 이유는 종전 아톰 가격이 터무니 없이 쌌기 때문입니다. 인텔은 초기 아톰 보급을 위해 거의 덤핑에 가까운 가격으로 공급했고, 다른 인텔 프로세서와 비교해 아톰의 가격은 현저하게 낮게 이뤄져 있으니까요.

아직 인텔은 새 아톰 가격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데, 향후 제조사와 조율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닌 듯 보입니다.

출처: lilipu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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