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어제 개최한 씽크 비욘드(Think Beyond) 행사에서 webOS 스마트 패드인 '터치패드'(TouchPad)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해 HP가 PDA 전문 제조사였던 Palm을 인수하면서 손에 넣은 webOS 3.0 기반의 스마트패드의 등장을 기대케 했는데, 제대로 된 제품으로 내놓기까지 거의 9개월이라는 시간을 소요했습니다. HP 터치패드는 1,024x768 해상도의 9.7형 화면에 1.2GHz 듀얼코어 스냅드래곤을 실었고, 16 또는 32GB의 저장 공간과 13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무선 랜, 블루투스, GPS, 자이로스코프와 가속 센서, 방향계 등을 갖췄습니다. HP는 터치패드에서 스카이프와 아마존 킨들 등 화상 통화와 e북 서비스 등을 시연했고, 구글 독스와 드롭박스 등의 서비스도 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선 프린트 기능도 갖췄습니다. HP는 터치패드가 진정한 멀티태스킹을 구현할 수 있는 태블릿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미정, 출시는 올 여름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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