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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코어 i5는 코어 i7보다 성능이 조금 처지는 중급형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기존 코어2 쿼드와 코어 i7, 곧 출시될 코어 i5를 대상으로 진행한 벤치마크에서 의외의 결과가 나와 화제입니다. 5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테스트에서 코어 i5인 린필드(Lynnfield) 2.93GHz가 기존 코어2 쿼드 Q9650보다 9% 이상 빨랐다고 합니다. 물론 4개의 코어와 8개의 쓰레드를 가지는 신공정으로 생산되는 린필드의 우세는 당연하다 싶은 부분이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3.06GHz로 동작되는 코어 i7 950이 몇가지 테스트에선 린필드 2.93GHz보다 느린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좀더 자세히 결과를 살펴볼까요? 인텔에 따르면 시스마크(SysMark) 2007에서 린필드 2.93GHz가 기존 코어2 쿼드 Q9650 3GHz보다 9%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코어 i7 950 3.06GHz는 11%를 나타내 린필드 2.93GHz보다 2% 나은 성능을 냈고요. 아이튠 7.4.3를 사용한 MP3 인코딩에서는 린필드 2.93GHz가 Q9650보다 14% 빠른 속도를, 코어 i7 950은 약간 낮은 13%의 빠른 속도를 보여 오히려 린필드 2.93GHz보다 1% 성능이 낮았습니다. 한편 TMPGEnc Xpress 4.4를 사용한 HD 비디오 인코딩에서는 린필드 2.93GHz가 Q9650보다 24% 빠른 성능을, 코어 i7 950은 27% 빠른 속도를 나타내 린필드와 성능 차이가 약 3% 밖에 나지 않았습니다.

비록 중급형으로 선보이는 린필드지만 아무래도 나중에 나온 제품이라 그런지 몇몇 부분은 기존 코어 i7보다 빠른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이 때문인지 린필드가 제원과 특징에 따라 중급형인 코어 i5 뿐만 아니라 고급형인 코어 i7으로도 나온다네요. 아마 일부 코어 i7을 앞서는 이러한 테스트 결과가 린필드를 고급형인 코어 i7 으로도 분류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이 아닐까요?

출처: Tweak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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